여행상품

해외여행 긴급모객상품, 과연 얼마나 쌀까?

양드 2015. 5. 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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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계획하는데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이 바로 돈, 비용입니다.

 

보통 개별적으로 가는 자유여행보다는

단체로 움직이는 패키지여행이 비용이 적게 든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 보다 더 여행 비용을 아낄 수 있는 것이

바로 해외여행 긴급모객상품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해외여행 긴급모객, 일명 땡처리 패키지여행이라 불리는 이 상품은

여행사 쪽에서 출발할 날짜가 다가오는데 인원수가 다 채워지지 않아

미리 예약한 자리이기 때문에 헐값에 판매해서 일반 패키지보다 저렴하게 예약이 가능하지요.

 

 

 

 

옥션 여행에서 알아본 상품인데요,

동남아 상품을 기준으로 마닐라 5일이 28만원,

하노이/하롱베이/옌뜨 5일이 32만원,

세부 5일 39만원 등으로 거의 비행기값 정도에 상품이 나왔고요,

패키지가 아닌 에어텔과 같은 상품도 존재하기 때문에

자유여행을 계획하느 분들도 해외여행 긴급모객 상품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실제 마닐라 상품을 클릭해서 들어가보니

이미 예약이 마감된 상태입니다.

 

즉, 워낙에 싼 가격으로 상품이 나오다보니

인기 지역의 경우 팔리는 것도 순식간이라고 볼 수 있지요.

 

마닐라 패키지 여행을 기준으로 했을 때

거의 같은 급이라도 약 50만원까지 가격이 올라가는데요,

그러면 확실히 20만원 정도의 비용 차이는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여행 인원이 두 사람이라면 무려 40만원이나 차이가 나는 것이겠네요.

 

 

 

 

문제라고 한다면 역시 좌석이 얼마나 남아있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여행 인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해외여행 긴급모객 상품을 이용하기란 더더욱 어렵지요.

 

보통 땡처리 패키지는 2~3자리 정도 나오는 게 고작이니까요.

 

그래도 발품을 팔다보면 조건에 맞는 상품이 나올 수 있으니

비교적 여행 일정 잡기가 자유로운 분들에겐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맞는 조건의 상품이 나올 때마다 수시로 찾아봐야 된다는 불편함을 감수해야겠지만요.

 

 

그리고 해외여행 땡처리 상품은 한 여행사보다

땡처리닷컴, 옥션여행 같이 다양한 여행사를 취급하는 쪽이 알아보기가 수월합니다.

 

여행사의 땡처리는 그 여행사 상품만 소개하지만,

다양한 여행사의 상품을 취급하는 곳은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지니까요.

 

다만 그에 따른 수수료 발생 부분이 있을지 모르니

상품을 확인한 뒤에는 해당 여행사 쪽에 다시 찾아가 검색해보는 과정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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