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하지정맥류의 예방 방법

양드 2015. 5. 2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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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힘줄이 약간 튀어나온 것 뿐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하지정맥류는

무시해서 병을 키울 경우 피부착색, 혈전염, 피부궤양 같은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몸에 이상 증상이 생긴 것이라고 깨닫고,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지요.

 

하지만 그것보다 우선시 되는 것은 하지정맥류 예방 방법입니다.

평소 생활습관이 어떻냐에 따라 하지정맥류 증상의 발생 확률이 결정됩니다.

그래서 하지정맥류의 예방법은 어떻게 본다면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을 먼저 찾는 것이 필요하지요.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는 원인은 다리의 표재 정맥 내의 압력이 높아지는 것이 주요 이유입니다.

이는 가족력이 있거나, 체중이 늘어나거나,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아 있거나,

운동이 부족하거나, 흡연 등이 있을 경우 위험이 높아집니다.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보다 흔하게 나타나며,

임신 중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 임신의 경우 출산 후 1년 이내에 대부분 사라지는 편입니다.

 

 

 

 

그럼 하지정맥류의 예방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바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인데요,

가족력까지는 어떻게 할 수 없다 하더라도

체중이 늘어나거나 운동이 부족하다면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를 하고,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시간이 길다면 종종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앉아서 일하는 경우라면 종종 서서 돌아다닐 수 있겠는데,

서서 일하는 경우라면 솔직히 해당사항이 되지는 않겠네요.

 

그래서 무엇보다 운동이란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하지정맥류가 발생했을 경우 압박스타킹을 자주 신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압력이 가해져서 정맥이 늘어난 상태이니

그것을 압박해주는 옷으로 다시 조여주는 것이지요.

 

다만 이러한 치료방법은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에나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니

상태가 심하거나 잘 낫지 않는 경우라면 빨리 병원에 내방하시기 바랍니다.

 

재미있게도 하지정맥류 예방방법 중에 하나가

몸에 꽉 끼는 옷이나 부츠 등을 신지 않는 것입니다.

 

몸에 압력이 가해지면 그만큼 혈관도 짓눌려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는 건데요,

혈압이 늘어나 혈관이 늘어난 걸 다시 압박스타킹으로 줄어들게 한다니

뭔가 알 것 같으면서도 아리송해지네요.

 

아, 그리고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을 해결하는 다른 방법으로

누워서 다리를 심장보다 위로 가게 해서 다리를 쉬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어쨌든 몸에 꽉 끼는 옷이 좋을리는 없을 테니

평소에는 압박스타킹 같은 것을 즐겨 입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앉아 있을 때 다리를 꼬는 것도 하지정맥류 발생 위험을 높이며,

오래 서 있는 것이 특히 정맥류 발생의 위험인자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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