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디앤디 최종경쟁률
에스케이디앤디의 공모주 청약이 마감되었습니다.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대표 주관사이며,
대우증권, SK증권, 한화투자증권이 인수회사였지요.
어제는 10몇 대 1 정도가 나와서 경쟁률이 혹시 적게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기우였네요.
오늘 오전만 해도 300:1을 훌쩍 뛰어넘더니,
16시 접수 마감이 된 지금은
638.13 : 1이 최종 경쟁률이 되었습니다.
아, 이건 대신증권의 에스케이디앤디의 경쟁률이고요,
다른 대표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에서는
몇이나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SK D&D의 경쟁률이 상당히 높게 나오긴 했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모주였기 때문에 적게는 50%,
많게는 100%에서 상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문제라면 공모주가 상장하는 첫날 이걸 팔아야 되는가 말아야 되는가 하는 부분인데요,
바로 얼마전에 상장했던 제노포커스 보면 장난이 아니지요~
요 놈은 에스케이디앤디보다 덩치가 작지만 똑같이 S급 공모주였기 때문에
시작하는 첫날 100%에서 출발해서 단 10분만에 상한가를 안착한 무시무시한 녀석이지요.
그래서 2~3일만 가지고 있었어도 공모가에서 3배 정도 벌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건 덩치가 작아서 그런 거였고,
덩치가 큰 에스케이디앤디도 이런 식으로 상한가로 날아갈 수 있을지는 미심쩍네요.
아, 그러고보니 6월 15일부터 상한가 변동폭이 30%로 확장되지요?
그렇다면 공모주도 공모주 역시 그런식으로 적용이 되는 것이겠지요?
100% 시작에 30%상한가라....
왠지 SK D&D에 너무 많은 걸 바라는 듯한 느낌이네요.
그냥 추이 보고 후다닥 파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