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필리핀 세부가 아닌 보홀 패키지여행~

 

필리핀에서 유명한 휴양지 한 곳이 세부입니다.

 

하지만 사실 세부는 휴양지라기 보다는

리조트 몇 개 있는 게 전부이며,

제대로 된 섬 휴양지는 바로 세부 옆 섬인 보홀섬이지요.

 

보홀과 같은 경우 세부에서 배를 타고 쉽게 찾아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당일치기 혹은 1박2일 일정으로 다녀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홀은 보홀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많은지라

개인적으로는 보홀만 별도로 여행을 다녀오는 게 어떨까 싶더군요.

 

그래서 여기에서는 필리핀 세부가 아닌,

보홀이 중심이 된 패키지 여행 상품을 한번 분석해볼까 합니다.

 

 

 

 

 

 

여행박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보홀 패키지 여행 상품들입니다.

 

자유여행의 경우 4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패키지여행은 60만원부터 시작하며 비싼 건 90만원대부터 시작하네요.

 

아마도 그만큼 즐길 거리가 많다고 봐도 무관할 텐데요,

여기선 가장 비싼 ALL 포함상품을 살펴볼게요.

 

 

 

 

참고로 6월인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대기 예약인 상태로

인기가 상당히 많은 상품입니다.

 

이제 슬슬 여름 성수기가 다가오기도 하니

벌써부터 이른 물놀이 여행을 떠나려는 분들이 많나 보네요.

 

 

 

 

항공사는 필리핀항공을 이용하며,

오전에서 출발하는 게 마음에 듭니다.

 

세부에선 새벽에 출발하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그만큼 하루라는 시간을 벌 수도 있지요.

 

물론 몸은 많이 피곤하긴 하겠지만요.

 

 

 

 

보홀 사우스팜 리조트를 이용하며,

이곳은 2013년 12월에 오픈한 깨끗한 숙소입니다.

 

가장 저렴한 디럭스 가든 이용시 96만원부터 시작하는데요,

풀뷰라고 해도 6만원,

비치뷰가 12만원으로 그렇게까지 가격 차이는 심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보다 좋은 전망을 원한다면 약간 돈을 더 추가해 객실 등급을 올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가장 비싼 상품인 만큼 여러가지 옵션 투어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데요,

그 리스트를 하나하나 뽑아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발리카삭 호핑투어 + 바비큐 런치

2. 보홀 체험 다이빙(약 120불)

3. 버진 아일랜드

4. 보홀 데이투어

5. 나비 농장

6. 알로나 비치 나이트 투어

7. 아로마 오일 바디 마사지

8. 씨푸드 플래터

 

여기서 진짜로 돈이 많이 들어가는 건

1번, 2번, 4번, 7번 정도고요,

나버지는 서비스 차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마 개별적으로 위의 것들을 알아봐도 약 30~40만원 돈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구체적인 일정을 살펴보니 보홀 여행으로 3박5일이 꽉 차 있는 상태로

리조트에서 따로 놀 시간도 없겠더군요.

 

그러면 굳이 비싼 객실을 이용할 필요가 있을까도 싶습니다.

 

어쨌든 가이드 팁까지 모두 포함되어

한 사람당 100만원 정도에 모든 것들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필리핀 보홀 자유여행을 계획하거나

다른 여행사의 상품을 알아볼 때에도

3박5일에 1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온다는 걸 참고하시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