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근 홍삼과 6년근 홍삼의 효능 비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 하나를 꼽자면 바로 홍삼이 있습니다.

 

홍삼의 주요 효능으로는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 항산화 효과 등

우리 몸이 건강하게 유지되는 데 꼭 필요한 것들입니다.

 

문제는!

4년근 홍삼과 6년근 홍삼의 효능이 다르다느 것이지요.

 

아니, 두 홍삼의 효능은 비슷하지만

한쪽이 위에 나열한 면역력, 피로회복, 항산화 효과가 더 좋다고 해야 할까요?

 

 

 

 

시중에서는 4년근 홍삼보다 6년근 홍삼의 효능이 월등히 좋다고 하면서

이름 있는 브랜드들은 죄다 6년근 홍삼 제품을 으뜸으로 삼으며 비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효능을 직접적으로 비교해 봤을 때,

6년근 홍삼보다 오히려 4년근 홍삼의 효능이 더 좋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년근이 2년 더 키우고 마진도 더 많이 남기 때문에

업체들이 계속해서 6년근이 좋다고 광고하면서 판매를 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4년근 홍삼이 왜 6년근 홍삼보다 좋은 걸까요?

 

홍삼의 항산화효과, 면역력 증진 등의 효능을 일으키는 것은

바로 홍삼 안에 들어 있는 진세노사이드, 산성다당체 같은 성분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분은 홍삼의 굵은 뿌리보다 잔뿌리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홍삼의 잔뿌리가 가장 많은 시기는 홍삼의 청년기에 해당하는 4년근일 때라고 합니다.

 

그래서 5년근은 상대적으로 가장 홍삼 성분이 부족하며,

6년근 성숙기에 해당해 그나마 홍삼 성분이 다시 늘긴 했지만

오히려 4년근보다는 낮고 대신에 단백질 성분이 높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러한 사실을 제대로 알고 있다면

홍삼은 무조건 6년근! 이라는 고집을 피울 이유가 없겠지요.

 

실제로 예전에 불만제로에서 방송이 되었던 내용이기도 하니

궁금하시다면 한번 관련 내용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4년근 홍삼과 6년근 홍삼을 비교하면 효능은 4년근이 더 좋고,

가격도 4년근이 더 저렴한데

아직까지도 6년근 홍삼을 으뜸으로 삼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그래도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6년근 홍삼이 아닌

4년근 홍삼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업체도 있으니

혹시 홍삼을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입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런 곳을 알아보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