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 러시앤캐시에서 신용등급별로 대출금리를 차등 적용하네요

 

원래 대부업체는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이자가 적용되었는데요,

이번에 러시앤캐시가 대부업계 최초로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금리를 차등 적용하기로 결정했답니다.

 

때문에 개인 신용등급을 평소 얼마나 잘 관리했는가에 따라서

대부업체라 하더라도 연 5~11%까지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되었네요.

 

구체적으로 따지자면,

1등급 14.9%,

2등급 15,9%,

3등급 17.9%,

4등급 19.9%,

5등급 25.9%,

6등급 25.9%,

7등급 26.9%,

8등급 27.9%,

9등급 28.9%,

10등급 29.9%

이렇게 구분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러시앤캐시는 지난해까지는 신용등급별로 금리를 명확하게 계산하지 않았고,

통상 연 25~34.9%의 금리를 적용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신용등급에 따라 관련한 대출금리를 차등 적용하기 때문에

그러한 애매모호한 기준이 사라졌다고 볼 수 있지요.

 

그러니 평소 신용관리를 잘 해두었으며, 기 대출로 인해 시중 은행을 이용 못 한다거나

급한 목돈이 필요할 경우,

러시앤캐시 같은 대부업체를 통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출은 말 그대로 남의 돈을 빌려 쓰는 것이니 만큼

확실하게 갚을 수 있을 경우에만 이용하는 것이 좋겠지요.

 

아무리 그래도 시중 은행을 이용하지 못 하는 경우 태반이 5등급 이하일 텐데,

그러면 대출이자가 25%는 넘으니

2~3년만 연체해도  이자가 원금이 되는 건 금방입니다.

 

 

 

사실 요새 기준금리가 사상 최초로 1%대에 진입을 했는데

대부업체 쪽에서는 아직까지도 30%가 넘는 곳이 허다하니

많이 먹긴 많이 먹었습니다.

 

그래도 돈이 있는 사람이 돈을 먹는 현실이니

그걸 개인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나 있을까요 ㅜ.ㅜ

 

어쨌든 러시앤캐시에서 그나마 개인 신용등급 별로 대출금리를 차등 적용하게 되었고,

이게 다른 대부업체에도 동참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참고로 러시앤캐시에서 무이자 1개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대출금을 조기 상환할 수 있는 경우라면

이런 것도 활용해보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