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전세자금대출 종류가 참 많네요

 

나날이 높아져 가는 전세금에 치를 떨며

어쩔 수 없이 은행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이 요새 참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우리은행에서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살펴보니

무려 14개의 상품이 존재하더군요.

 

주요 상품이라면 iTouch 전세론, 버팀목 전세자금, 우리전세론(전환보증),

우리전세론전세금안심대출, 목돈안드는 드림전세대출 등등이 있습니다만

저소득 계층이나 공공임대사업자 임대주택 등 다양한 조건들이 있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먼저 우리은행 전세자금대출의 대표적인 상품인 iTouch 전세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출 조건으로는 임차보증금의 5% 이상을 지급한 개인고객으로

임차보증금액이 4억원(지방소재가구는 2억원) 이하여야 합니다.

 

동일 직장에 3개월 이상 재직 및 3개월 이상 급여수령을 한 소득증명이 필요하며,

무직자의 경우 1,500만원 이하의 소액 대출만 가능합니다.

 

대출한도는 2억 2천 2백만원으로 임차보증금의 80% 이내에서 차등 적용됩니다.

 

대출기간은 1년 이상 2년 이내이고,

아파트, 단독, 연립, 다세대, 다가구, 근린주택 등 다양한 주택에 전세로 들어갈 시 이용 가능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2년 이내 상환시 1.5%,

2년 초과했을 때에만 면제가 가능합니다.

 

동일한 내용으로 스마트폰전세론이란 우리은행 전세자금대출도 있는데요,

아마도 스마트폰을 이용하기 때문에 금리 부분에서 살짝 감면 요인이 있지 않나 추측됩니다.

 

 

 

 

다음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저리의 전세자금대출로 <버팀목 전세자금>라는 것이 있지요.

 

대출대상주택에 2억원 이하(수도권 3억원 이하)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5%의 보증금을 지불한 근로자, 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을 받기 위한 조건으로는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이며,

1년간 부부합산 소득이 5천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다만 신혼가구,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타 지역으로 이주하는 재개발 구역내 세입자라면

1년 소득 6천만원 이하까지도 가능합니다.

 

대출한도는 수도권 1억원, 비수도권 8천만원이며,

기본금리가 2.5~3.1% 정도로 저렴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우리은행 전세자금대출 신상품으로 우리전세론(서울보증-공공임대)란 상품도 있습니다.

 

공공임대사업자 임대주택 입주자 전용상품으로

임차보증금의 95% 범위내에서 최대 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신규임차자금은 물론 생활안정자금으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매년 최초대출금액의 10%범위까지는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된다네요.

 

금리는 가산금리, 우대금리 등등을 고려해서

약 2.98~4.01%부터 적용이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본인의 상황이나 전세 물건에 따라 다양한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으니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및 각 시중은행을 통해 직접 알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