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게스트하우스 창업시 수익은 얼마나 될까?

 

창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결국 창업 시장에 뛰어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 때 가장 관심있어 하는 것이 바로 수입, 월매출일 것입니다.

 

창업에도 여러 가지 분야가 있겠지만,

그나마 몸이 편한 직종이라면 바로 펜션, 게스트하우스 같은 숙박업이 있을 텐데요,

과연 펜션이나 게하 창업시 수익은 얼마나 나올까요?

 

 

 

 

얼마 전에 몸과 마음이 편한 펜션 부자들이란 책을 읽었는데요,

그곳에 보니 관련 내용이 자세히 나와 있더군요.

물론 일부 성공한 사례이며, 2013년 책이라 현재와 많이 다르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이 정도 번다라는 것 정도는 참고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 석모도 마이 드림 페션이란 곳이 참 놀랍던데요,

2010년 12월 개업했고 임대보증금 5천만원 월세 200만원 주고

1억 5천만원 들여서 리모델링을 했답니다.

 

그리고 연간 매출액이 무려 1억9천만원으로

그 중 순이익이 1억원이라고 하네요.

 

2~4인용 객실 7개로만 그 정도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으니

투자 대비 엄청 돈을 많이 벌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게스트하우스 창업시 수익도 나와 있던데요,

제주도에 8천만원짜리 농가주택을 사서 7천만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했으며,

가족실 1실, 커플실 1실, 도미토리 10개로 연매출 4천만원을 뽑는답니다.

 

연순이익은 2천4백만원 정도로

확실히 게하 쪽은 수익이 그렇게 많지가 않은 듯 싶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땅값 상승으로

현재 그 게스트하우스가 아마 3억인가 5억인가 할 겁니다.

 

아마도 게하로 벌어들인 돈 보다 땅값 상승해서 번 돈이 더 크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버려진 땅 5천평을 1억 5천만원 주고 사고,

5억원 들여 숲 속의 펜션을 만든 사람도 있습니다.

 

별채 단독 6개가 있는데요,

매출은 5천만원 밖에 안 나온다고 하네요.

하지만 순이익이 4천만원이니

그렇게 지출할 부분이 많지는 않은 듯 싶습니다.

 

그리고 여기도 중요한게 땅 가치만 10배 상승.

1억 5천짜리 땅이 지금 15억이 되었다는 얘기죠.

 

이런 걸 보면 확실히 대박이란 게 존재하긴 존재하는 모양입니다.

 

 

 

물론 페션을 창업해서 4실 정도 운영하는 것으로

연간매출 2억원 뽑는 집도 존재합니다.

 

이런 곳은 연순이익은 1억 4천만원으로 상당히 대단한 금액이라 볼 수 있지요.

 

특히 이런 곳들은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요,

이럴 경우 CF촬영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런 부수입 또한 적지 않다고 합니다.

 

어쨌든 펜션, 게스트하우스 창업이 쉽지많은 않겠지만

적은 돈으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기도 하며,

자기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그 성공 가능성은 훨씬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려면 이 쪽 역시 열심히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