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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어의 효능과 먹는법, 민물장어와 바다장어의 차이까지
    건강 2015. 6. 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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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이 건강하기 위해선 싱싱한 제철음식을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6월 제철음식이자 건강식품이라고 한다면 바로 장어를 꼽을 수 있지요.

     

    여기에서는 장어의 효능과 더불어 같이 섭취하면 안 되는 장어 먹는법

    그리고 민물장어와 바다장어의 차이점까지 간략하게 살펴볼까 합니다.

     

    먼저 장어의 효능을 살펴볼게요.

     

    장어는 비타민 A가 풍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소고기의 200배나 많은 수치로 눈의 피로를 풀어주며,

    시력향상이나 야맹증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E와 레티놀 성분으로 인해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무엇보다 장어의 효능이라면 보양식이라는 점을 꼽을 수 있는데요,

    불포화지방산과 DHA, EPA 등을 함유하고 있어 남성 정력 증진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기력 회복에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DHA, 철분, 단백질 등의 성분으로 인해 태아의 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데요,

    때문에 임신 초기에 섭취하면 산모나 태아 모두에게 유익합니다.

     

    불포화지방산도 많기 때문에 면역세포의 세포막 형성을 도와주어

    성장기 어린이 및 운동선수에게도 좋은 보양식이 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좋은 장어의 효능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선

    장어 먹는법도 제대로 알아야겠지요?

     

    장어는 기본적으로 찬 성질을 가진 음식이기 때문에

    복분자와 같은 따뜻한 성질의 음식과 같이 먹으면 자양강장의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어는 고단백 식품이라서 한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복숭아하고 궁합이 맞지 않으니

    후식으로 복숭아를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 하나 주의할 사항은 장어의 피는 인간에게 구토 유발을 할 수 있어서

    회로 먹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회로 먹을 때 이 피를 완전히 없애기는 어려우며,

    대신 열을 가하면 그 성분이 사라지기 때문에

    보통은 탕을 끓이거나 구워서 먹는 것입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민물장어와 바다장어의 차이를 살펴볼게요.

     

    민물장어는 말 그대로 민물에 사는 장어로 뱀장어가 여기에 속합니다.

    그 밖에 먹장어(꼼장어), 붕장어(아나고), 갯장어(하모) 등은 모두 바닷장어에 속하지요.

     

    민물장어인 뱀장어라고 해서 민물에서만 사는 것은 아니며,

    5~12년 정도 강이나 호수 등에서 살다가 산란기인 가을철에 바다로 찾아가는데요

    그 거리가 무려 3,500km나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어를 정력의 상징이라고 하는 것이겠지요?

     

    또한 민물장어와 바다장어 중에 무엇이 좋냐고 따진다면,

    민물장어가 살짝 더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차이는 미미한 수준이며 민물장어가 비싼 이유는

    영양분이 더 좋아서 그런게 아니라 잡기가 어려운 원인이 더 큽니다.

     

    그러니 비용적인 측면을 생각하자면 바다장어를 먹어도

    충분히 보양식으로서의 가치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어 가격의 경우 민물장어가 1kg에 5만원 내외,

    바닷장어가 1kg에 1~3만원 정도 하던데요,

    크기에 따라서 가격 차이가 많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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