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I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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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제대로 울게 만든 세미콘라이트공모주IPO 2015. 6. 26. 22:00
이런 걸 보고 전문용어(?)로 낚였다고 하죠? 정말 세미콘라이트에 제대로 낚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조금이라도 돈 좀 벌어보려고 공모를 들어갔던 녀석인데, 설마 시초가가 보합에서 시작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인기가 없는 공모주였기는 하지만 장외 시세가 19,000원 정도 나와서 아무리 못해도 상장일에 20%는 오르고 시작하겠지 생각했는데, 처음에는 분위기 좋게 빨간불을 만들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파란불을 만들어 엄청 겁을 주더군요. 이러다가 마이너스에서 시작하는 거 아냐? 막 이런 생각이 들 때 그나마 9시 장이 다가오면서 가격을 끌어올려 거의 보합에서 장이 스타트 했습니다. 초기에는 막 밀리고 그러길래 손해를 보고 팔게 되는 건 아닌가 싶어서 가격이 살짝 올랐을 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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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을 간 코아스템공모주IPO 2015. 6. 26. 20:10
대박 공모주 중에 하나였던 코아스템이 오늘 상장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코아스템을 상당히 기대했었는데요, 그건 바로 에스케이디앤디(SK D&D)가 상장할 때 따상(?)이라고 하죠? 100%먹고 곧바로 30%상한가로 직행을 했기 때문이지요. 코아스템 상장 역시 에스케이디앤디보다 잘 났으면 잘 났지, 못 하진 않을 것 같아서 100주라도 추가로 더 매수해보고자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모아서 동시호가에 걸어놓았습니다. 결과는...... 100주 조차 못 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놔,,, 32,000원 100% 상한가에 쌓이는 물량이 무려 2천만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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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테크 수요예측 결과공모주IPO 2015. 6. 18. 09:22
유테크의 기관 수요예측 결과도 나왔지요? 에스엔텍, 코아스템, 경보제약, 유테크 이 네 개 중에서 가장 관심선상에 없는 기업이기는 한데요, 그래도 있으니까 관련 내용을 살펴볼게요. 기관의 의무확약 비율입니다. 10%는 안 되며, 2개월 확약이 그래도 그나마 가장 많네요. 수요예측 결과에느서는 9천원 이상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단순 경쟁률도 351.10:1로 제법 높게 나온 편이라 할 수 있지요. 그랬기에 희망공모가액이 8,000 ~ 9,000 원이었는데, 확정 공모가가 9,000원이 되었지요. 유테크가 전자부품 제조업이라고는 하는데, 이쪽 분위기가 어떤지 모르겠네요. 유테크의 장외 시세도 뭐 나쁘지는 않습니다. 13,000원이면 그래도 약 50%정도는 차이가 나는 샘이니까요. 하지만 이 정도로는 많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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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제약 수요예측 분석공모주IPO 2015. 6. 18. 02:30
찾아보니 경보제약도 수요예측 결과가 나왔더군요. 동일한 시기에 진행하는 유테크도 있긴 하지만 경보제약이 더 관심이 있기 때문에 유테크는 처다볼 일이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기관의 의무보유 확약비율입니다. 코아스템이 40%였으니까, 경보제약의 34%도 상당히 괜찮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 이런 주식이 같은 시기에 공모주 청약을 하는지..ㅜ.ㅜ 다만 3개월 확약보단 1개월 확약이 더 많은 편이네요. 수요예측 신청가격 분포는 18,000원 이상이 60%이고요, 17,000원 이상도 23%로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희망 공모가액은 13,000 ~ 15,000 원이었지만, 실제 확정 공모가액은 15,000원으로 결정되었네요. 아마 이런 분위기였다면 16,000원으로 갔어도 이상하지 않았지만, 코아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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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어요, 싸이맥스~공모주IPO 2015. 6. 17. 15:04
아... 제노포커스로 조~~금 벌어둔 돈을 픽셀플러스와 싸이맥스로 왕창 까먹고 공모주 청약 실수익 마이너스가 되었네요 ㅜ.ㅜ 그래도 싸이맥스는 경쟁률이 조금 나와주어서 괜찮지 않을까 싶었는데, 괜찮기는 개뿔.. 그대로 미끄러주시는구만요~ 더 억울한 점은 장 초반에 팔았으면 그나마 위안이 되었을 텐데 깜빡 잊고 오후 2시 넘어서 싸이맥스가 상장한다는 걸 알고 주식창을 들여다 봤더니 오, 마이, 갓. 정말 이런 식이면 너무 곤란해요 ㅜ.ㅜ 그래서 오늘 세미콘라이트도 들어갈까 말까 무척 고민이 많았지만, 그래도 장외시장 가격이 있기 때문에 고민 끝에 넣어봤습니다. 청약 마감이 되어가면서 약간 하향세이긴 하지만 그래도 11,300원 공모가와 비교하자면 많이 높은 편이니까요. 하지만 장외시세는 말 그대로 장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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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템 수요예측 결과공모주IPO 2015. 6. 17. 09:24
6월의 또 다른 대박 공모주이지요? 코아스템 수요예측 결과가 나왔는데요, 확실히 같은 기간 IPO공모를 하는 세미콘라이트, 에스엔텍과 비교해 월등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럼 관련 내용을 하나하나 살펴볼게요. 기관들의 의무보유 확약비율입니다. 보통 잡주는 5%미만에서 0%, 중박은 20%, 대박은 40%정도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바로 코아스템의 수요예측에서 그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3개월 확약이 20%를 넘을 정도네요. 수요예측 신청가격표를 보시면 가격을 아예 제시하지 않은 곳만도 25%, 17,000원 이상이 65%나 됩니다. 단순 경쟁률만 868.62:1이 나왔으니 말 다했지요. 그래서 희망 공모가액이 10,800 ~ 13,200 원이었는데, 확정 공모가가 무려 16,000원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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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텍 수요예측공모주IPO 2015. 6. 16. 13:00
아, 공모주가 뭐가 이렇게 연달아서 진행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덕분에 자금이 분산되어 경쟁률이 그만큼 줄어들겠지만, 어쨌든 무엇을 투자해야 가장 수익률이 좋을지 곰곰히 따져봐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과 내일 진행하는 세미콘라이트는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 할 것 같으며, 내일 에스엔텍과 대박 코아스템, 그 다음날 유테크와 중박(?) 경보제약이 빅 매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어쨌든 에스엔텍의 수요예측 결과부터 먼저 확인해볼게요. 의무보유 확약비율입니다. 무려 20%나 됩니다. 코아스템과 동일한 날짜에 진행되어 인기가 상대적으로 낮기는 하지만 이 정도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수요예측 신청가격은 6000원 이상이 10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7천원 이상도 66%나 차지를 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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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라이트 수요예측공모주IPO 2015. 6. 15. 23:00
LED chip 개발 및 제조 전문업체인 세미콘라이트가 16일, 17일 공모주 청약을 합니다. IPO공모주가 괜찮은 주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가장 큰 지표가 바로 수요예측인데요, 세미콘라이트의 수요예측을 보니 그다지 매력적이지가 않은 모양입니다. 일단 희망 공모가액은 11,300 ~ 13,700 원입니다. 그런데 확정 공모가는 11,300원으로 그나마 하단 아래로 내려가지는 않은 모양이네요. 기관 경쟁률은 187.7:1이며, 의무보유 확약은 4.5%로 얼마 되지도 않습니다. 세미콘라이트 수요예측 신청가격 분포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래도 13,700원 이상이 75.9%로 상당히 많은 편이었는데 생각보다 확정 공모가가 낮게 나온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재무 쪽으로는 안전성, 수익성, 성장성 괜찮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