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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우 항공권 알아보기항공권 2015. 5. 26. 06:30반응형
태평양 일대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으면서
의외로 찾아가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 팔라우를 꼽을 수 있습니다.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로 일컬어지며,
독이 없는 해파리들과 수영을 한다거나
산호 머드팩을 하는 등 여느 동남아 휴양지에선 해볼 수 없는 많은 것들이
팔라우에 존재하지요.
다만 팔라우 항공권은 가는 비행기표가 거의 없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상당히 비싼 값을 지불해야 해서 여러모로 잘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해외할인항공권 예약사이트인 웹투어를 통해서
6월 말쯤 팔라우 항공권을 알아보았는데요,
결과가 아래와 같이 나오네요.
이용할 수 있는 항공사는 아시아나와 유나이티드 단 두 곳 밖에 없습니다.
그 중에 아시아나는 가장 저렴하게 왕복 50만원부터 시작하지만
출국과 귀국 모두 비행기표가 있는 건 찾기가 힘듭니다.
오죽하면 130만원까지 금액이 올라가도 비행기표가 보이질 않네요.
그나마 유나이티드항공이 71만원 정도에 팔라우 항공권을 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요새 저가항공사의 프로모션 비행기표와 비교하자면 상당히 비쌉니다.
정말 저렴하게 구한다면 저 금액에서 약간 더 추가해 유럽 혹은 미주도 갈 수 있으니까요.
참고로 유나이티드의 팔라우 비행시간은 위와 같습니다.
갈 때는 21시간 돌아올 때는 약 9시간 정도 걸린다네요.
1회 경유로 경유지는 일본이 아닌 괌이고요,
괌에서 1회 무료 체류가 가능합니다.
그러니 60만원 이하의 아시아나항공권을 구하지 못 한다면
오히려 유나이티드를 이용해서 괌과 팔라우를 같이 여행하는 것도 한 가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시아나의 경우 날짜 하루만 바꿨더니
위와 같이 비행기표가 생기더군요.
그러니 팔라우 항공권과 같은 경우 딱 정해진 날짜로 여행한다기 보단
비행기표에 맞춰서 자유여행 일정을 짜맞추는 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참고로 아시아나를 이용한 팔라우의 비행시간입니다.
직항인 건 좋지만 한국에서 출발하든, 팔라우에서 출발하든
두 일정 모두 최악이나 마찬가지네요.
하지만 유나이티드 역시 좋다고 할 수 없는 스케쥴이기 때문에
비행시간이나 편의성, 가격 등을 고려하자면
그래도 가장 무난한 건 직항인 아시아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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