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나이로비 항공권과 대한항공 단항 소식

우리나라에서 찾아가기 힘든 대륙이 바로 아프리카와 남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특히 아프리카는 개발도상국이 많기 때문에 왠만한 항공권은 다 경유나 마찬가지이지요(하긴 이건 남미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아프리카 지역 중에서 여형 목적으로 찾아가볼만한 곳이 바로 케냐인데요, 그래서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항공권 정보를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5월을 기준으로 웹투어에서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 비행기값을 살펴보니 아래와 같은 금액대를 확인할 수 있더군요.

 

 

 

 

이렇게 보니 생각보다는 그렇게까지 비싸지는 않다고 느껴집니다.

 

물론 요새 유럽 항공권을 100만원 이하로 구할 수도 있게 되어서 그런 걸 생각하자면 많이 비싸긴 합니다.

그래도 최저가가 130만원선부터 시작하니 그렇게 감당을 못 할 비행기표는 아닌 것 같네요.

 

다만 직항 노선은 없으며 모두 1회 또는 2회 경유를 해야된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랄까요?

 

 

 

참고로 우리나라 국적기로는 대한항공이 있으며 기본 요금이 170만원대로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게다가 직항도 아닌 1회 경유이기 때문에 굳이 이용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참고로 대한항공 나이로비 노선은 2015년 7월 15일부터 단항이 된다고 합니다.

그간 적자 운영을 면치 못했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래서 결국은 노선이 사라지게 되는 것 같네요.

 

 

그럼 이제 각 항공사별 케냐 나이로비 비행시간도 알아볼까요?

 

 

일단 나이로비 항공권 가격이 가장 저렴한 에티하드 항공은 아부다비를 경유하며 만약 스탑오버 이용 시 10만원을 추가로 결제해야 합니다.

비행시간은 16~18시간 정도로 그렇게까지 나쁜 편은 아니라 생각이 되네요.

 

다음으로 남아프리카는 경유를 두 번 하기 때문에 생략하고요, 카타르 항공 쪽의 케나 비행시간을 살펴볼게요.

 

 

 

 

2개의 스케쥴이 있지만 시간 차이가 많이 나서 첫번째 것밖에 이용을 안 할 것 같네요.

아쉽지만 카타르 항공은 경유지 체류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렇게 소요시간과 비행기값을 고려했을 때 케냐 나이로비 항공권으로 가장 무난한 것은 에티하드 항공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