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항공권 예약 정보(직항인 대한항공까지)

 

몰디브.

많은 예비신혼부부들의 선망의 대상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럭셔리 몰디브 리조트들의 예약 비용은 물론이고,

찾아가는 몰디브 항공권 예약 가격 역시 무시 못 할 정도로 비싸기 때문에

신혼여행이 아니고선 찾아가기가 쉽지 않지요.

 

하지만 언젠가 부자가 된다면, 가고 싶을 때 쉽게 쉽게 찾아갈 수 있겠죠?

 

그 날을 위해 한번 몰디브 비행기값을 직항인 대한항공 등을 포함해서

한번 비교해보았습니다.

 

 

 

웹투어에서 넉넉하게 10월에 출발하는 몰디브 비행기표를 알아보았는데요,

위와 같이 가장 저렴하게는 중국남방항공이 단돈 73만원에 예약이 가능하다는군요~

 

음, 동남아 저가항공권이 20만원대이니 그걸 3번이나 왕복할 수 있는 가격이네요.

역시 아무리 싸도 쉽지 않은 금액입니다~

 

그 뒤로는 캐세이패시픽이 나와 있는데요,

여기부터는 벌써 90만원은 되어야 비행기표 예약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대한항공 몰디브 직항은 어떨까요?

 

 

 

 

 

가장 저렴하게는 129만원부터 있다고 하지만

귀국 스케줄이 좌석 대기인 것을 보니 빈 자리 찾기가 쉽지 않나 봅니다.

 

그래서 완벽하게 예약이 가능한 것으로는 154만원부터라고 합니다.

이거 무슨 유럽 항공권, 미주 항공권보다 더 비싼 것 같네요.

 

그리고 대한항공이 몰디브 직항 항공권이라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중간에 경유지인 스리랑카를 살짝 들립니다.

 

 

 

 

비행시간을 살펴보면 비행은 9시간 30분, 대기는 1시간 20분 정도로

총 11시간 정도 소요된다는군요.

 

즉,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1시간 20분 동안 대기하기는 하지만

그 시간이 짧기 때문에 직항으로 봐도 큰 무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몰디브 항공권 가격이 가장 저렴했던 중국남방항공의 스케쥴은 어떨까요?

 

 

 

 

요렇게 귀국할 때는 14시간 정도로 대한항공 못지 않게 괜찮은데,

출국 때는 대기시간이 21시간으로 총 소요시간이 무려 31시간이나 됩니다.

 

대신 시간이 비교적 넉넉한 경우라면 중국 광주(광저우)에서 잠깐 스탑오버하고 놀기는 괜찮겠네요.

요새 스탑오버를 할 경우 중국에서 무비자 체류가 가능한 건 알고 계시죠?

그렇기 때문에 비자 걱정이 없는 것도 장점입니다.

다만, 광저우가 놀기에 좋은 도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몰디브 항공권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언젠가는 비지니스 좌석을 끊고 가고 싶을 때 마음껏 찾아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