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 전기장비, 창업투자, 포장재, LBS, 수산주, 사료 관련주

 

이번 주는 외국인들이 본격적인 탈출 러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번 주에 팍 떨어졌다가 반등하길래 이번 주도 그러지 않을까 싶었는데,

저번 주에 그렇게 만들어 놓고 괜한 기대감을 가지게 만든 뒤에

이번 주에 본격적으로 탈출하려는 계략이 아니었나 싶네요.

 

덕분에 참 우울한 한 주가 되고 있는데요,

이런 시기에 어떤 주식이 오르는지나 간략히 살펴볼까 합니다.

 

 

 

 

업종별 시세에서는 전기장비, 창업투자, 포장재 등이 올랐습니다.

어제와 비교해 전혀 다른 업종들이 올랐네요.

 

 

 

 

전기장비의 대장주는 일진홀딩스로군요.

오늘 일진홀딩스가 왜 올랐나 싶었는데 전기장비 관련주였네요.

 

 

 

 

일진홀딩스의 주가 흐름은 괜찮은 편입니다.

(그러니까 관심주에 있었죠ㅋㅋ)

 

특히 7월 2일에 거래량 터지면서 긴 장대양봉이 생겨서

언제 다시 반등하나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날이 바로 오늘이었네요.

 

역시 주식이란 건 그냥 믿고 기다리는 수 밖에 없는 모양입니다.

 

 

 

 

일진홀딩스의 주봉 모습입니다.

 

그동안 5천원~8천5백원의 박스권 안에서 계속 움직였는데,

이번에 거래량 터지면서 슬슬 뚫어주려는 모습입니다.

 

목표가도 1만원이라고 하니 조만간 목표가 찍는 모습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기관 수급도 괜찮은 모습입니다.

 

외국인은 있으나 마나한 것 같으며,

기관이 7월 1일부터 대대적으로 매수를 하고 있네요.

 

저 모습을 봤다면 7,500원 정도에 샀다면 참 좋았을 주식이었네요.

 

 

 

 

테마별 시세에서는 LBS관련주, 수산주, 사료, 전자결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쪽이 올랐습니다.

수산주는 어제도 오르더니 오늘도 올랐네요.

 

 

 

LBS관련주로는 지어소프트라는 곳이 대장주네요.

가격이 싼 주식이라 별 관심은 없지만 그래도 차트는 살펴볼게요.

 

 

 

 

지어소프트입니다.

시총이 고작 200억 밖에 안 되네요.

PER는 -11배이고, 목표주가 역시 없습니다.

 

 

주봉의 흐름에선 그래도 거래량이 터진 이후로 우상향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시총이 워낙에 작기 때문에 꽤나 많이 흔들릴 것 같은 주식이네요.

 

 

 

 

오늘 코스피는 외국인들이 내다 팔아서 -1%나 떨어졌답니다.

하지만 외국인들이 본격적으로 팔면 조단위로 판다고 하니

아직까지도 바닥이라고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2천이 심리적 저항선은 되겠지만 조금만 압박하면 충분히 밀릴 수도 있고 말이지요.

아무래도 빅 이슈가 그리스 사태인데,

과연 어떤 식으로 협상이 이루어질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