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비행기값과 비행시간 정리

 

잠깐 짬을 내서 가볼만한 중화권 도시로 홍콩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 자그마한 섬 지역에 온갖 문화와 볼거리들이 혼재되어 있어서

적은 이동만으로 다양한 것들을 체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딱 제격인 곳이 바로 홍콩이지요.

 

그렇다면 홍콩 비행기값과 함께 한국에서 홍콩까지 비행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각 항공사별 비행기표를 정리해볼게요.

 

 

 

 

웹투어에서 8월 말을 기준으로 살펴보니 홍콩 항공권은

위와 같은 것들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왕복 44만원에 예약이 가능한데요,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은 비행기표 가격이 15만원으로 저렴하지만

추가요금 좌석조회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아마도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찾아보면 요렇게 나올 걸 대체 왜 찾아보라고 하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그냥 없으면 좌석 마감이라고 표시해 주면 좀 좋을까요?

 

어쨌든 이렇게 찾아보면 시간이 많이 허비되기 때문에

예약 확정을 기준으로 다시 한번 홍콩 비행기값을 정리해볼게요.

 

 

 

 

각 항공사별로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역시 홍콩 항공권은 저가항공사만한 것이 없네요.

 

제주항공이 홍콩 비행기값으론 29만원으로 가장 저렴하고요,

그 뒤로 홍콩 익스프레스라는 곳이 34만원에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홍콩은 비행기값도 중요하지만 비행시간 역시 중요한 요소입니다.

 

캐세이패시픽의 경우 아침에 도착해서 저녁에 출발해 다음날 아침 인천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꽉 찬 여행 코스를 만들 수 있는데요,

과연 저가항공사들도 그런 스케쥴 이용이 가능한지 한번 살펴볼게요~

 

 

 

 

제주항공은 하루에 두편 운행합니다.

다만 아침에 출발하는 건 인기가 많아서 마감된 상태고요,

귀국하는 건 새벽에 출발하는 게 오히려 피곤해서 그런지 좌석이 많이 남아 있네요.

 

흠.... 좌석 선택에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 점이 조금 아쉽네요.

 

 

 

 

홍콩 익스프레스라는 곳도 하루에 두 편 운행합니다.

안타깝게도 이곳 역시 인기 좌석이 이미 마감이 된 상태라고 합니다.

때문에 이걸 이용할 바에야 차라리 제주항공을 이용할 것 같네요.

 

 

 

 

그냥 무난한 홍콩 비행시간으로는 이스타항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비행기표 가격이 왕복 37만원으로 제주항공과 비교해 무려 8만원이나 차이가 나지요.

그럼 두 사람만 해도 16만원의 차이이고,

이 정도면 호텔 1박 가격과 맞먹는다고 생각됩니다.

 

아니, 홍콩 여행 하루 경비쯤 되려나요?

 

 

 

 

 

진에어 역시 하루 한편 운행하며 스케쥴도 무난합니다.

만약 진에어, 이스타항공이 제주항공 만큼 저렴하다면 고민이 많이 될 것 같은데,

그렇지가 않아서 가격이냐, 스케쥴이냐의 선택 문제만 결정하면 되겠습니다.

 

 

 

 

 

캐세이패시픽은 하루에 세편, 네편씩 운행합니다.

그런데 여행사 쪽에서 쟁여놓기라도 했나요?

갈 때는 좌석이 많은데, 올 때는 새벽 비행기 하나 밖에 없네요.

 

어쨌든 홍콩 비행기값과 비행시간에 대한 내용은 여기까지 소개해 드리고요,

혹시 홍콩 에어텔 쪽으로도 괜찮은 스케쥴의 상품이 있을 수 있으니

그 쪽도 같이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